🇲🇾 Malaysia Food Story • 8편
말레이시아 음식 로띠 차나이(Roti Canai) — 커리와 함께 즐기는 전통 빵
로띠 차나이(Roti Canai)는 인도에서 전해져 온 전통 밀전병으로, 말레이시아에서 아침 식사와 간식으로 가장 사랑받는 메뉴입니다.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쫄깃하며, 달이나 치킨 커리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.
📍 쿠알라룸푸르 · 페낭
🥣 주재료: 밀가루, 버터, 연유, 소금, 달
🔥 특징: 겹겹이 쌓인 바삭한 식감
💰 평균 가격: 2~4RM
🍞 로띠 차나이의 유래
로띠 차나이는 인도 남부의 파라타(Paratha)에서 유래한 음식으로, 말레이시아 이민자들의 손에서 더욱 부드럽고 달콤하게 진화했습니다. ‘로띠(Roti)’는 빵, ‘차나이(Canai)’는 반죽을 펴는 동작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. 현지에서는 ‘로띠 프라타(Roti Prata)’라고도 불립니다.
🥄 커리와의 완벽한 조합
로띠 차나이는 달 커리(Dhal)나 치킨 커리, 때로는 설탕이나 연유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. 외피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, 단짠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. 특히 갓 구운 로띠는 버터 향이 퍼지며, 커리의 향신료와 어우러져 풍미가 극대화됩니다.
👩🏻🍳 전통 레시피 (Traditional Roti Canai)
🥢 주요 재료
- 밀가루 2컵
- 버터 2큰술
- 연유 1큰술, 소금 약간
- 물 ½컵
🔥 조리 단계
- 밀가루 반죽을 부드럽게 치대어 휴지시킵니다.
- 손으로 얇게 펴 겹겹이 접은 뒤 기름에 구워냅니다.
- 겹이 살아있을 때 달 커리와 함께 제공합니다.
💡 팁: 현지에서는 로띠를 공중에 던져 얇게 펴는 기술을 볼 수 있는데,
‘로띠 토스’는 말레이시아 길거리의 명물 퍼포먼스입니다!
🍽️ 함께 즐기면 좋은 메뉴
- 🥛 테타릭(Teh Tarik)
- 🍛 달 커리(Dhal Curry)
- 🥖 로띠 텔루르(Roti Telur)
💬 Dreampax 코멘트
로띠 차나이는 단순한 빵이 아니라, 말레이시아의 아침 문화를 상징하는 음식입니다. 길거리 마마다에서 갓 구운 로띠를 커리 한 접시와 함께 먹는 경험은 현지의 따뜻한 일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입니다.